고수와 허준호가 망자의 동네에 오게 됐다.
2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tvN '미씽: 그들이 있었다2'(연출 민연홍·이예림/극본 반기리·정소영)2회에서는 망자의 동네에 간 김욱(고수 분)과 장판석(허준호 분)의 모습이 그려졌다.
이날 방송에서 오일용(김동휘 분)은 토마스(송건희 분)에게 "그 두 사람은 어쩌다 우리 같은 망자를 보게 된거냐"고 물었다. 이에 토마스는 "내가 왜 여기 와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들이 우릴 보는 이유를 내가 어찌 알겠냐"며 "그게 왜 궁금하냐"고 했다.
오일용은 이에 "아니 산 사람이 우리는 봤다는데 당연히 궁금하지 않냐"며 "뭔가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"고 했다.
그러다 토마스는 "김욱은 여기서 어머니를 만났고 장판석은 이 마을 어귀에서 딸의 유골을 찾았다"고 전했다.
이어 김욱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어머니의 눈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장판석 딸이 놀이공원에서 실종 된 뒤 15년을 힘들어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.
이후 딸의 유골을 찾게 된 장판석은 땅에 주저 앉으며 오열한 모습이 공개됐다. 이에 토마스는 오일용에게 "둘 다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하더라"며 김욱과 장판석을 언급했다.
이 말에 오일용은 "죽을 뻔 했다니 무슨말이냐"고 물었다. 이에 토마스는 "죽을 뻔한 것인지 누가 살아난 것인지 확실한 건 그들이 누군가를 사무치게 그리워 했다는 거다"며 "난 이만 가봐야 겠다"며 일어났다.
이후 김욱과 장판석에게 오일용(김동휘 분)은 "여긴 나 처럼 죽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"며 "죽었지만 시체를 못 찾은 사람들이다"고 했다.
이어 "여기 산 사람들이 들어온 건 처음이니 죽은 척 하라"고 했다. 이에 김욱은 "나도 그정도 눈치는 있다"며 "나도 그렇고 이 장판석도 보기보다 거짓말 잘한다"고 했다.
장판석은 "그 죽은 자기 몸이 어딨는지 모르고 여기 와 있는 사람이 오죽 하겠냐"고 했다. 그러자 오일용은 소개시켜 줄 사람이 있다며 강은실(이정은 분)을 보여줬다.
강은실은 주먹밥을 나눠주고 있었고 이때 나무에서 한 여자 아이가 나타났다. 여자아이를 본 강은실은 아이에게 "학교에서 언니, 오빠 축구 하는데 같이 공놀이 하자"며 데리고 갔다.
그러다 안에서 음식 탄 냄새가 나면서 강은실은 김욱에게 아기를 맡기고 주먹밥은 장판석에게 맡기며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. 이때 장판석과 김욱에게 축구공이 날아왔고 이때 한 여성이 남자아이들을 대신 해 김욱과 장찬석에게 "괜찮으시냐"고 했다.
이 여성은 바로 실종된 장판석의 딸 양은희(권아름 분)였다. 양은희는 "반갑다"며 "전 양은희라고 한다"며 이름을 소개했고 이를 본 장판석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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